수제청 만들기 클래스에서 처음 접했던 그리나영 작가쌤의 새로이 첫수강 오픈하는 백드롭페인팅 클래스, 재미있었어요. 

이런 미술은 또 처음 접해보네요. 썸네일의 작품완성사진을 보고, 호기심이 생겼고 궁금도 했었고 한번 접해보고도 싶어 수강신청을 해봤어요.

페인팅블루전시회에서의 그리나영 작가님 전시회도 이쁘게 잘 봐서 페인팅수업이 더 기대되더라구요.

수업시작 전에 이 클래스를 안내하는 브로슈어도 직접 디자인하시고 출력까지 해서 만드셔서 나눠주시더라구요. 

게다가 조색하고 채색하는 클래스 좀 더 즐기다 작품을 만들 수 있게 계획보다 더 큰 캔버스를 다시 준비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섬세하게 수업을 준비하시는 작가 선생님의 열정이 보였고 그런 부분에서 좀 감동 받았어요.

그냥 채색 칠하기 그 자체만의 느낌으로만으로도 희열이 느껴진다할까요? 

취미미술로 좋은것같애요.ㅎ

식빵에 크림치즈 바르고 수제잼 발라서 야무지게 얌얌하는 기분과 맛, 멋이랄까요?ㅋㅎ

젤스톤이라는 석고도 아닌것이, 시멘트도 아닌 것의 모래질감에서 서걱서걱 소리나면서 덧칠로 더해지니 그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하고 멋드러지더라고요.

완성된 캔버스가 자리한 공간자체를 포토존으로 만드는 이 백드롭 페인팅 그림자체가 인테리어 굿템인거 같애요.

이 곳 y-star 원데이클래스에서 접해보았던 캘리그라피 수업이나 다른 공예수업에서 만들어본 작품들을 사진으로 담을 때, 

감성가득한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포토존을 선사할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색감톤으로 꾸며보는 나만의 아트, 추상화 같은 백드롭 페인팅. 그래서 더 특별하고 의미깊은 것 같애요. 

내 공간에 내가 작업하고 내가 완성한 캔버스가 딱하니 있으면 뿌듯한 마음이 절로 생기겠죠?^^

완성된 그림을 이쁘게 포장까지 해주셨어요~ 선물받은 기분 듬뿍 받아갑니다^^ 

수업 잘 들었습니다. 좋은 시간보냈습니다. 수업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