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글로벌 마을 구축을 위한 마을 알리기>



일시: 2022.08.22.(월) ~ 09.19.(월) / 10:00 ~ 14:00 

참가장소: 경상북도 청도군 금천면 신지생태공원, 선암서원, 신지1리 일대 및 대비사

참가자: 청도군 결혼이주민 11명, 영남대학교 학부생 10명

1회차: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하늘이 예쁜 여름날, 청도의 결혼이주민과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선암서원으로 향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아웃포커싱 사진기법을 배워, 선암서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위해서입니다.

결혼이주민과 영남대학생들의 첫만남은 서로 쑥스러워 어색한 기운이 돌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를 다루는 것이 서툰 결혼이주민들에게 학생들이 도움을 주며 어색함이 점점 풀어졌습니다.

그리고 짝을 이루어 사진을 같이 찍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찍을 때, 선암서원을 설명하며 전통 한국의 교육에 대한 설명과 관습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청도의 결혼이주여성들의 교육에 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유도했습니다.

아래는 결혼이주민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청도입니다.

 

사진에는 사람의 마음이 담긴다고 합니다.

모두 아름답게 기록된 걸 보니 그들의 마음도 푸르고 선명한 것 같네요!

2회차: 2022년 8월 29일 월요일

한 주가 지나고, 이번 활동시간에는 "풍경사진촬영 기법 및 조리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공부하고, 실전에서 활용해보기로 합니다.

다양한 촬영기법을 활용한다면 깊이감이 느껴지는 풍경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자, 아래는 빛의 양과 시간을 조절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아름다운 청도의 모습을 같이 한번 보실까요?

3회차: 2022년 9월 4일 일요일

태풍이 지나가고, 섶마리에 거주하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날입니다.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4회차: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아쉬운 마지막 활동일입니다. 이 날은 "풍경위주의 사진기법 강좌"를 주제로 공부했습니다. 

"셔터"는 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카메라 앞의 차단막을 빠르게 열고 닫아 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조절하며 차단막이 열린 시간이 길수록 빛이 많이 들어오고, 짧을수록 빛이 적게 들어옵니다. 

아래는 공부한 것을 활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들을 핸드폰으로 찍었다는 것이 믿어지시나요? 

모두 너무 멋진 사진입니다!

청도의 결혼이주민과 영남대학교 학생들의 멋진 합작입니다.

이렇게 함께 공부했던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청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눈에 담고, 마음에도 담고, 이렇게 사진으로 표현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으로 알리는 우리마을 섶마리" 활동으로 경-북돋았습니다!